검찰, '테라' 권도형 탈세 의혹 수사

입력 2022-06-15 21:33   수정 2022-06-15 21:34


검찰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(CEO) 탈세 의혹에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다.

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(합수단)은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을 압수수색하고 권 대표에 대한 특별세무조사 자료를 확보했다.

권 대표는 지난해 6월 서울지방국세청 특별세무조사를 받았다. 세금을 탈루했다는 혐의 때문이다. 국세청은 이들이 가상화폐 거래로 얻은 이익을 해외 조세회피처에 빼돌린 사실을 확인하고 500억원 가량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진다.
합수단은 권 대표에 대한 세무조사 자료를 분석해 탈세 혐의를 입증하고 테라폼랩스의 자금 흐름도 추적할 계획이다. 합수단은 이미 블록체인에 기록된 전자지갑들의 암호화폐 거래 내역을 분석하고 있다.
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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